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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Mateo

AGE 22  ::  MALE  ::  02.14

172cm  ::  59kg  ::  RH+A

[ 초세계급 신부 ]    ★★★★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기 빛나시며-...

 

천주교 모태신앙의 가문에서 태어난 장남.

어린 시절부터 얌전하고, 부모님의 말을 잘듣고, 어떤 욕구도 없어보이는 그는 기댈곳이 필요했다. 그로인해 선택하게 된 길은 "종교"였다. 아마 무언가 용서를 구할곳이 필요했을 지도 모른다.

 

신부가 된 그는 그의 재능을 한껏 꽃피웠다. 고해를 하러 오는 이들의 마음을 덜어주고, 여느 용서를 구하는 타인의 죄를 사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밤낮 할것 없이 이어지는 그의 선행은 자연히 방송을 타며 유명해져갔고, 그를 따라 선행을 하는 이들의 수도 끊임없이 늘어났다. 가난한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나누어 주며, 외로이 투병하는 이들의 곁에 앉아 그들을 위히어 기도해주었다. 누군가에겐 존경해 마지않을 인물일지도 모른다.

[ 성격 ]

신중한 / 얌전한 / 이타적인

 

 

그는 생각이 많다. 자신이 말을 하기 전 이 말을 함에 따라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를 가장 먼저 생각을 한다. 언제나 말을 하기 전 생각을 하는 버릇으로 인해 다소 말이 느린 경향이 있다. 그의 신중함은 단순에 말에 그치지 않는다. 어떤 행동에도, 어떤 선택에 있어서도 수천 번, 수백 번 시뮬레이션을 돌린 후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그는 고요한 물과같이, 조용하고, 얌전하며, 부모님의 말을 잘듣는, 소위 말하는 “모범생” 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타인이 무어라 질타를 하고, 옆에 알짱거리며 장난을 쳐도 하지마, 정도의 미미한 반응을 보인다. 조금은 심한 장난을 치더라도 그저 엷게 웃어 보인다. 거의 화를 내지 않는다, 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 발화점이 워낙 높기에 그가 화내는 것을 보기란 참으로도 힘든 일이다.

 

그는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한다. 자신이 먹을 음식들을 가난한 이들에게 먼저 나누어 주고, 제가 수년간 갖고싶었던 물건 또한 양보하며, 제 시간까지, 모든 것을 봉사한다. 언제나 약자를 생각하고, 모두를 평등하게 보려고 노력한다. 모두가 참회하고 용서받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오는 행동 들이다. 어떤 부탁이던 서스럼 없이 들어준다. 조금은 더러운 부탁마저 말이다.

[ 기타사항 ]

1. 특별한 일이 없는 날에는 저가 일하는 성당의 고해의 방에 가만히 앉아있는다. 언제, 누가 와서 고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이다.

 

2. 4인 가족중 장남.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동생이 있다. 남동생의 몸은 약하기 때문에 주마다 매번 집을 방문해 동생을 돌본다. 동생의 영향으로 어린 남자아이들에게 마음이 약하다.

 

3. 기도문의 구절을 인용하는 버릇이 있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오 복음, 28장 20절. 들었지, 한니발?”

위와 같이 자잘한 구절들을 인용하며 말을 한다. 비종교인이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말이 될 진 몰라도, 본인은 크게 상관을 쓰지 않아한다.

[ 소지품 ]

묵주

[ 관계 ]

                      [ 한니발 아이나르 ]

 

 

 

연인.

거꾸로 하면 인연.

 

그와의 첫만남은 성당에서 이루어졌다. 한니발과 사랑에 빠진건 그의 고해 이후이다. 저의 죄를 고해하고 나올 때, 한니발을 보고 반해버린 것이다. 첫 대화부터 첫 고백 까지 모두 저가 한니발에게 했다.

다소 귀찮고, 요구가 많고, 제멋대로이며, 그의 직업까지 마음에 드는게 없지만 그를 사랑하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언제나 술에 절어 있는 한니발을 마중나가며, 그의 방탕함에 기도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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