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챠르빙 레밀즈블렌
Chyarbing Lemilsblen
AGE 20 :: FEMALE :: 09.18
178cm :: 62kg :: RH+B
[ 초세계급 황녀 ] ★★★★★
한 때 전쟁으로 많은 나라를 점령해 다스렸던 유렵의 한 국가 렌비는 렌비 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영토의 소유자가 되었지만 세계적인 전쟁이 끝날 무렵 다스리던 국가 내에서의 반란들로 인해 렌비는 본래 가지고 있던 조그만한 영토 외의 모든 영토를 다시 잃고 만다. 렌비에는 황족이 존재했으나 세계전쟁 이후 많은 지지를 잃었으며 근대 사회에 와선 정치적인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 황족의 전통적인 의미를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되었다. 또한 현재 렌비는 관광 국가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렌비를 찾고 있으며 그런 관광객들에게 궁전과 황족을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지고 있다.
챠르빙 레밀즈블렌은 현 렌비의 황녀이며 현재 렌비의 유일한 황위 계승자이다. 황위 계승 후보로는 그녀의 남동생, 엠페 레밀즈블렌이라는 나이 어린 황태자가 있었지만 3년 전 궁전 내의 큰 화재로 목숨을 잃어 한 때 세간을 들썩였다. 그 사건으로 인해 그녀는 황위를 잇게 되어 그 사건으로 인해 그녀 또는 그녀의 측근들이 그를 살해한 것이 아니냐며 들썩이게 되었지만 타살에 대한 증거는 나오지 않아 자연발화로 사건은 잠잠해졌다.
여성인 그녀가 황위에 오르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지만 렌비에선 황족의 피를 중요시 여겨 여성이 황위를 잇은 일은 간혹 있었기에 잠시동안 그녀의 계승 확정 소식에 술렁였지만 곧 잠잠해졌다.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 싶지 않더라도 그녀의 얼굴, 이름, 3년 전 화재에 대한 이야기는 세상과 담을 쌓고 살지 않는 이상 알고 있을 것이다.
[ 성격 ]
상냥한 공주님이라는 느낌은 전혀 존재하지 않은 고고한 여왕님을 떠올리게 하는 성격.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과는 다른 종족으로 볼 정도로 타인에게 차갑다. 물론 사리에 맞는 말은 받아들이지만 자신과 다른 이상이거나 이론과 맞지 않는 이야기에는 극도로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 기타사항 ]
-렌비는 유럽의 한 국가지만 현재 중국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어 최근에는 전통 옷이 아닌 동양의 옷을 황족이 착용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국가 내의 공식 행사 때는 전통 옷인 드레스를 착용하는 모양.
-표정에서 대화를 섞고 싶지 않은 것이 잘 보이며 숨기려하지도 않는다.
- 무례하구나. 우매한 것들. 가엾게도 멍청하구나. 등 상대방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말하는 버릇이 있다.
-세간에선 그녀의 성격으로도 한 때 들썩인 적 있지만 정치적인 문제에는 끼어들지 않으며 황족을 잇는 것에만 취중하기에 국가 내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엠페 레밀즈블렌의 사망 당시 나이는 10살. 꽤나 큰 화제였으며 한 때 초세계급 황태자라 불리었기에 그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 황제인 페이빌 레밀즈블렌의 취미, 특기 등은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그녀의 이름, 얼굴 외엔 호불호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기사에는 그녀가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고.
-비교적 최근에 국가 렌비는 더욱 더 세계적인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 소지품 ]
부채, 비녀
[ 관계 ]
[ 클레르 드 나바르 ]
그는 예로부터 황족과 친밀한 귀족 가문으로, 자연스럽게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다.
챠르빙의 친구이자, 그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보좌관으로 언제나 챠르빙과 함께했다.
나이를 먹을수록 친밀하게 지내던 두 사람 사이에선 묘한 기류가 흐르고,
클레르는 그의 가문과 능력을 인정받아 비공식적으로 챠르빙과 언약을 맺어
연인이자, 미래의 반려자로 관계를 발전시켰다.